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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 곤지암 :( 곤지암은 한 때 공포물에 미쳐있었을 때부터 진작에 알고 있던 곳이었는데 영화로 나온다고 해서 재밌겠다 기대했던 영화! 하지만 개봉 당시 보지 못하고 tv에 방영하길래.. 봤더랬다.. 첫번째는.. 솔직히 중간에 보다가 돌렸고 두번째는 남편과 연애시절 어찌저찌 끝까지 다 보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말그대로 무서운 영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공포체험단이 흉가를 체험하고 유튜브 영상을 찍는다는 소재는 뭐 참신하다만.. 실제로 유튜브를 보는 것처럼 캠형식으로 보여지는 영상은 확실히 일반 영화를 보는 것보단 무서움이 확실히 있긴 했지만.. 스핀오프 식으로 나왔다면 어땠을까 싶다. 곤지암병원이 어떻게 폐가가 되었고 그 안에 담긴 스토리가 있는 영화가 나왔다면 좀 더 볼만 했겠다라는 아쉬움이 있다... 2025. 7. 22.
외국영화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내가 처음으로 접했던 일본 애니영화! 이 짤막한 영화 속 안에 많은 의미들이 담겨 있다는... 것은 영화를 볼 때마다 느낀다. 지금까지 본 횟수로는 6번 정도 되지만.. 여운이 정~말 많이 남는 영화였다. 사람의 마음이 과하면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 누군가의 자그마한 선의가 어떤 큰 기적을 불러오는지... 요즘 시대에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마음가짐을 알려준다.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보통의, 적당한 그런 마음이 필요한 때이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든다. 2025. 7. 17.
한국영화 : 파묘 :) 곡성 이후로 한국 오컬트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가 나오지 않았나 싶은 영화다. 한국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보는 내내 정말 무섭기도 또 새롭게 알게된 문화 또한 재밌었다. 배우들 자체도 너무너무 좋았지만 난 스토리도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무당이라는 요소가 부담스럽지 않게 잘 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런 소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좀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파묘라는 뜻도 알게 되고 또 잘 알려지지 않은 장의사라는 직업 또한 알 수 있다는 점.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왕왕왕 추천이다!!! 2025. 6. 28.
드라마 : 불새 :) 이 드라마는 그냥 꼭 봐야함! 아무말도 필요없음! ost도 너무 좋음. 하나같이 캐릭터들이 매력있다. 허나 윤미란은.. 내가 본 드라마 캐릭터들 중 최고의 악역이다! 뭐 물론 그 서사가 나오긴 하지만 뭔가 하나도 불쌍하지가 않음. 결말 또한 아주 므훗하게 봤다는 사실! 이 드라마도 2년 주기로 정주행 하는 중! 그리고 이 드라마를 보면서 매번 떠올리는 故이은주 배우님은 연기가... 너무 멋있고 예쁘고 몰입감 또한 정말 짱이다. 드라마를 볼 때마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곤 한다. 지금 살아계셨다면 대선배 배우가 되어 계셨을텐데.. ost도 슬퍼서 뭔가 좀 더 드라마에 몰입이 된다. 그리고 이서진을 처음 알게 한 드라마인데.. 연기를 잘해서.. 깜놀?? 시간이 많이 지난 드라마지만 멜로 드라마로 아주아.. 2025. 6. 11.